돈가츠의 어원! 맛있게 먹기에!!!

돈가츠의 어원! 맛있게 먹기에!!!

 

 

 

 

돈가츠는 두툼한 돼지고기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밀가루와 달걀,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김 음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돈까스'를 말하죠.

 

이건 메이지시대에 일본에 소개된 프랑스의 코트렛트에서 비롯된 요리로 이것을 일본식 문화에 맞게 변형시켜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돈가츠의 어원 1872년 일본의 가나가키 로분이 저술한 [서양 요리서]라는 책에 '홀 커틀릿'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가 되었고 홀 커틀릿은 '고기를 뼈째 그대로 튀기는 요리'를 의미하는데 프랑스로부터 이 요리법이 전해지면서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를 뼈째 튀기는 커틀릿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커틀릿을 만들때 본래 돼지고기를 사용을 하지 않았고 그러다 1895년 도쿄 긴자의 '렌가테이'라는 음식점에서 돼지고기를 이용해 돈가츠의 전신인 '포크 카츠레츠'를 개발하면서 커틀릿 요리에 사용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카츠레츠는 영어의 'cutlet'을 일어의 가타카나로 표기한 것으로 사람들은 돼지고기읜 한자인 '돈육'의 '돈'을 붙여 돈가츠레츠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고 그러다 1929년 '돈카츠레츠'의 레츠를 생략하여 부르기 시작하면서 '돈가츠'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레시피도 다양하고~ 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가츠, 고기를 꼬치에 꿰어 튀긴 구시가츠, 덮밥 형태의 가츠돈 등 다양한 형태로 메뉴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돈가츠의 어원을 들어보니깐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자주 먹고 하는 음식이기에 더 정감이 가고~ ㅋㅋ 더 좋아하게 되는 이유를 찾게 되네요.

 

물론 ㅋㅋㅋㅋ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쉽게 질리지도 않고 말이죠. ^^